◈KT

조원현은 153km까지 빠른 공을 던지는데 특히 메인암 커브가 3000rpm 이상, 리그 평균이 25002800rpm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 이 때문에 신인 1년차부터 5점으로 민준의 빈자리를 겨우 메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시범경기 1회 5K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2회 3.1이닝 5K와 2실점을 기록한 만큼 오늘은 인상적인 투구를 기다릴 만하다.



◈ 두산

김동주는 지난 시즌 3승 6패 4.14의 기록을 세웠던 것. 두 시즌째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신체적인 문제는 없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만했지만 신인들의 한계를 밝히고 파도 같은 투구를 선보였을 것이라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부터 준비가 잘 돼 있고 최근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총 8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 지난 시즌보다 좋은 투구가 기대되는 것.



◈ […]

3차전이 열려 두산이 승리를 거둘 전망. 원원형의 체포가 신속하고 곡선형 요새가 뛰어난 것은 사실. 하지만 초보자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것이고 오늘 경기는 1군 데뷔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입구의 소화 능력에 대해서도 확실성은 없습니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김동주는 이미 3년차와 지난 시즌을 뛰며 마지막 시연경기에서 안정감을 보이고 있어 오늘 선발전에서 두산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김재영이 부족한 KT 불펜이 분명히 약화되고 있어 두산이 불펜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어제 두산 정수빈, 라모스, 양의지, 김재환, 양서환이 경기 초반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줘 오늘 두산의 승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