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지키스탄

이번 대회에서는, 합계 3 레이스가 가능한 상황인 3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마지막 옥타브로 성공한 포메이션 4-4-2가 등장해 이번 8강전도 4-4-2 포메이션에 대비할 가능성이 높은 것. 하노프와 즐라보프가 이끄는 최종 수비라인에 여러 포지션을 배치해 종합적인 반격 전략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선에 배치된 포워드 잘릴로프와 사미예프의 스피드를 살려 요르단 수비 공간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 그리고 후반에 슈퍼포스트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사모예프의 활동도 이 당에 중요한 열쇠인 듯.



◈ 요르단

이번 대회는 승점 9점으로 합계 5레이스를 허용하는 상황. 객관적인 전력으로 강팀을 상대해야 했던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는 3-4-3으로 치러지며 상대적으로 약한 입장을 바탕으로 4-2-3-1 전술을 제시한 이번 타지키스탄전은 4-2-3-1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은 것. 공격 전개에 있어 올원의 전선과 사이드 하프 스페이스를 깨는 알타말리의 퍼포먼스는 모두 날카로운 컷백 지원을 제공해, 이번 8강전에서 대전 상대인 타지키스탄의 사우스 엔드를 노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 슈퍼카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알 아와다트의 활약도 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 코멘트

요르단 출신 함자 알다르두르가 8라운드에서 장난을 치다 추방되는 바람에 그가 이 파티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타지키스탄은 8회말부터 승부차기까지 연장전을 치러 전력에서 제외. 한편 요르단은 후반 90분 이라크와의 추가시간 97분에 발생한 니자르 알 라쉬단의 오른발로 엔트리 골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 다시 말해 물리적인 영역에서는 요르단이 더 유리해져 당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요르단의 모로코 지도자 후세인 아무무타 씨는 한국 출신의 이강인 씨조차 주로 왼발을 사용해 당을 이끌고 상대를 분석하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지키스탄은 또 이 경기를 요르단에 최대한의 이점으로 삼기 위해 철저한 분석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당은 조던을 주역으로 하고 조던은 아래에 있을 가능성에만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