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vs 첼시 스포츠분석
에버턴은 뉴캐슬과 홈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수비 안정을 우선시했고 역습을
노렸는데 이 과정에서 상대 DF 트리피어의 결정적인 실수가 되풀이됐다.
실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에버턴의 수비 집중력은 놀라웠다.
사무국의 승점 10점 삭감 결정이 되려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효과로 발
현되고 있는데 최근 리그 4경기서 3승 1패를 거둬 강등권서도 벗어났다.
2선 MF 두쿠레의 공격 지원과 원톱 FW 칼버트-르윈이 나름 결정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는 맨유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나름 맨유의 뒷공간을 노리며 반격을 펼쳤지만
중원 경쟁에서 밀려버리자 이런 기회를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최근 난타전 양상에서 승리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이날은 그러지 못했다.
에버턴의 경우 라인을 내리고 수비 블록을 쌓을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엔 다른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듯싶다.
단 부상자가 많은 첼시가 올시즌 이런 성향의 팀을 상대로 예외없이 고전했던 경기가 많았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