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KBO 롯데 vs 두산 국내야구분석
◈ 롯데
막판 추격에 실패한 롯데는 올 시즌 처음으로 이인복(0.00)이 마운드에 오르는 것. 30일 NC와의 홈경기에서 1.2이닝 동안 2안타를 때린 이인복은 모두 안타가 길다는 문제점을 남긴 것. 게다가 초기 회전이 아직 늦어지는 것도, 이 게임에 있어서 피치 제한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전날 경기에서 왕장이 문동주 박상원을 상대로 때린 홈런 등 5득점을 기록한 롯데 타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레이예스가 예상보다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의 핵심 포인트로 보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경기를 망친 구승민은 올 시즌이 더 나을 듯.
◈ 두산
타선이 4연패에 빠진 두산은 브랜든 웨델(2승0.00) 카드로 연패 행진. 30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승리한 브랜든은 이제 두산이 가장 믿음직한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지난해 롯데 앞에서 24이닝을 기록하지 않은 것도 좋은 출발을 기대케 합니다. 최민주 문승원을 상대한 9회 김재환의 솔로홈런 등 2점에 불과했던 두산 타선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타선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 김재환·원맨의 팀이라고 하면 충분합니다. 10회를 막지 못한 불펜은 최지강을 제외하고는 믿음직한 투수가 없는 듯.
◈ 결론
브랜든은 롯데에 있어서 최고의 킬러일지도 모릅니다. 원정에서 전력은 계속되지만 불펜이 어떤 상황이 될지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인복의 투구는 기다리기 어렵고 두산은 롯데와의 불화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 선발전을 앞둔 두산이 승리에 다가섰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