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맷 월도론에게 올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지난해 데뷔한 월드론은 1승3패 4.35의 기록을 갖고 있어 너클볼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너클은 극단적이기 때문에 약간의 날씨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합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을 완파하고 홈런 2방 등 13득점을 기록한 샌디에이고 타선은 터질 때처럼 무서운 폭발을 하고 있는 것.

그러나 나이트 게임의 화력은 약간 표시되어 있습니다. 5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


※세인트루이스

세인트 카디널스. 불펜 난기류에 패한 루이는 카일 깁슨의 이적 후 통보식을 갖습니다. 깁슨은 세인트루이스와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볼티모어에서 15승9패 4.73을 기록한 루이는 2년 만의 복귀전인 듯. 다만 트렌드 자체가 다소 AL에 가깝고 지난해에는 인터리거에서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톤과 베시아를 상대로 4점을 몰아넣은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서서히 타격을 부활시키고 있지만 장타력 부족은 아쉬운 대목. 그는 세 경기에서 승리를 잃었습니다

불펜은 누구를 신용해야 할지 모릅니다.


※결론
깁슨은 안정적인 투수지만 던지는 스타일 때문에 샌디에이고 타선은 공격할 만한 투수. 게다가 월도론의 너겟볼은 그 후 무엇이 다른지 보여주는데, 이 오프닝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불펜의 심각한 문제를 강조해 결국 승자가 됩니다. 후반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7:5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