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를 당한 롯데는 박세원(6승7패5.15)이 연패를 피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것. 18일 두산과 울산을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선발 등판한 뒤 느린 타선에 패한 박세원은 확실히 울산에서 강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는 것. 5월 10일 LG전에서는 홈에서 5.2이닝 6실점으로 패했지만 홈경기에서 부침이 심한 문제를 극복하는 게 관건. 전날 경기에서 엔즈의 투구에 막혀 8회 LG 불펜을 상대로 득점한 롯데 타선은 여전히 홈경기에서 외국인 좌익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것. 투수의 착용감 문제는 발목을 계속 잡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된 김원종은 휴식이 필요한 듯.











9회초 집중력으로 6연승을 달린 LG는 최원태(6승4패3.91)와 7연승을 노리는 것. 1군 복귀전이었던 12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슬로우 페이스에 패한 최원태는 아직 탁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듯. 롯데전은 분명 시즌 첫 출전으로 지난해 사직 밖에서의 투구는 좋지 않았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윌커슨과 김원종을 상대로 2점밖에 뽑지 못한 LG 타선은 5안타가 말하는 것처럼 출발이 느린 문제가 빠르게 부각된 것으로 풀이. 홍창기와 오지환이 막히면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다시 엔세의 승리를 놓친 유영찬은 여전히 4아웃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듯.











전날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라이벌 의식의 진수를 보여준 것. 이 경기도 흐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차전처럼 투수전이 아닌 타격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롯데 상대인 최원태는 기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세원도 LG와 싸우는 타입이지만 최근 LG는 출구타격에 문제가 있었고 무엇보다 전날 김진성, 유영찬의 빈자리가 1.1명 엔트리를 줄였습니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롯데는 승리에 가깝습니다. 

예상 스코어 7:6 롯데 승리

승1패 : 1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