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차 하모니로 시리즈를 석권한 삼성은 이승현의 카드(4승3패4.35)로 5연승을 노린다는 것. 지난달 31일 LG의 퇴장으로 4.1이닝 동안 6실점의 부진에 빠졌던 이승현은 최근 2경기에서 극적인 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것. 17일 한화전에서 5차례 2승을 거뒀지만 이승현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투수. 이재현의 2점 홈런 등 8점을 몰아치며 일요일 경기에서 SSG 선발진을 노린 삼성 타선은 홈경기의 화력이 무서운 것. 하지만 체인점에 빈 공간이 있는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3이닝을 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지금은 컨디션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하늘 취소에 한숨을 쉰 한화는 제이미 발리아(4승3패4.35)와 함께 시즌 5승 사냥에 나선 것. 7월 30일 KT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승리한 뒤 배리어의 선발 등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23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출발 부침이 불안 요인인 것은 분명. 토요일 양현종전에서 2회말 터진 최재훈의 유일한 3레이스 홈런은 연승 중인 활화산 같은 한화의 일격. 박찬호의 실책이 없었다면 2회말 3점도 0점이 될 뻔했던 것. 4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틀간의 정비시간을 활용해야 합니다.







현재 양 팀 타선은 상당히 활발하지만 양 팀 선발진은 긴장하고 있는 것. 이승현의 최근 석방은 좋지 않고, 바리아의 친척들도 좋지 않습니다. 또 이번 경기는 삼성의 영역이자 지난 경기에서 한화의 타격과 불펜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성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파워를 이끌고 있는 삼성이 승리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6:5 삼성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