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MLB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클리블랜드
로건 앨런(8승 4패 5.56)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6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AAA로 내려갔던 앨런은 낮 경기 방어율 3.27이 말해주듯 낮 경기 강점이 있다는게 그를 기용한 이유일듯. 일단 오프너로는 닉 새들린이 등판할 예정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텍사스의 불펜 공략 성공이 주효했습니다. 하지만 브래드포드에게 3안타가 말해주듯 좌완 상대 타격 문제는 여전한 편입니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여전히 좋습니다.
◈캔자스시티
콜 레이간스(10승 8패 3.31)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레이간스는 유독 최근 홈 경기 투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반면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인데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알라드와 루이즈 상대로 홈런 3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급격하게 식어버린 타선의 집중력이 최대 문제입니다. 11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윌 스미스는 그냥 방출하는게 팀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좋아 보입니다.
◈코멘트
클리블랜드 최대의 약점은 홈에서 좌완 상대로 약하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레이간스 역시 클리블랜드 원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캔자스시티 타선이 최근 좌완 상대로 2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의 앨런은 AAAA급 투수라고 할수 있고 오프너 기용이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