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2타 연속 부진으로 6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승민(1패 13.50)의 연패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것. 시즌 첫 출전이었던 28일 LG 출구에서 4이닝 6실점의 슬로우 페이스에 패한 이승민은 수비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밝혀 8안타를 허용한 것. 특히 장거리 포병 문제를 동반한 홈 발사는 매우 불안한 모습. 전날 경기에서 김선기의 득점에 실패해 3점밖에 뽑지 못한 삼성 타선은 장거리포가 없는 것의 뼈아픈 부분. 이럴 때 저는 매키넌(マッキノンの)의 빈자리를 정말 느낍니다. 4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이 무너지는 듯.



◈ 키움
타선의 폭발로 3연승을 달성한 키움이 데뷔 첫 마운드에 오릅니다. 이들은 27일 CN원정에서 4이닝 동안 좋은 실점을 한 현기지만 득점차가 컸던 상황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왼손잡이로서의 투쟁심 배제가 이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날 밤 경기에서 원태인과 이승현을 꺾고 로니 도슨의 2점 홈런 등 8점을 몰아친 키움 타선이 홈런포를 이어간 것은 고무적. 쉽게 식지 않는 타격을 자랑하지만 김윤하의 2점은 이 팀의 약점이 불펜임을 보여주는 대목.



◈ 결론

키움의 충동은 무섭습니다. 반면 삼성은 모든 타격과 타격, 구체적으로는 고급 에이스인 원태의 몰락이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승민처럼 키움 타선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고 손현기의 선발 등판도 쉽지 않을 것. 삼성은 맥키논 없이 일주일간의 패배에 대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키움이 전력을 이끌며 승리에 다가섰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