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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영은 지난 시즌 5.19로 1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게임은 3개밖에 등장하지 않았고, 그 중 2개가 초판이었습니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을 기록하며 당당히 한국시리즈 엔트리를 물었고 한국시리즈가 6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선발로도 나서게 된 것. 이전 시범경기 뒤에서 팀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로 4이닝 동안 2K 2BB 2실점으로 2홈런을 허용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내용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맞붙은 것은 조금 걱정스러운 일.



◈ 삼성과 삼성

이승민은 삼성의 다섯 번째 선발 멤버가 됩니다. 지난 시즌 CF 매니저는 9승 5패 3.07의 초기 로테이션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는 6.1이닝 무실점 호투. 최대 수용 속도는 142km로 이전보다 빨라졌으며 슬라이드, 변경, 변경 제거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병역 방출이 없었기 때문에 LG에 알려지지 않았다는 장점이 있어 기대 방출을 기다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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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이 열려 L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시즌에도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이 예정됐던 만큼 LG 손주영 감독도 이날 시범경기에서 호투하며 기량이 뛰어난 선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물론 삼성 선발투수 이승민도 지난 시범경기에서 달성한 투구를 선보이며 지난 시즌 감독님이 보여준 퍼포먼스를 기록한 것. 따라서 오늘 선발전에서 삼성이 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불펜은 고우숙 정우영 함덕주의 이적으로 전력이 크게 약화됐지만 올 시즌은 상당히 견고한 모습. 또 삼성이 리그 최강의 불펜을 구축했지만 김재영과 임창민이 2교대로 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오늘 불펜에서 삼성이 강점을 발휘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또 양 팀이 어제 2점을 뽑았지만 LG 선발전에서 11안타를 몰아치며 감도가 좋아진 만큼 오늘 경기는 LG의 승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