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등 뒤에서 리버스 전극을 만든 키움은 엠마누엘 데 하이우스(10승4패3.14)의 올 시즌 11승 도전에 직면. 헤이우스는 3일 LG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한 뒤 팀의 좌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 5월 11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득점으로 6점을 뽑아내는 등 올해는 최소한 QS에서 전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순조로운 출발이 가능할 전망. 전날 경기에서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5점을 몰아넣은 키움이 8회 한화 불펜에 볼과 에러를 묶어 역전된 집중력으로 분열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그러나 게임의 메인, 중간, 2차 기회에 열기구 발사에 집중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미기록 2개의 엔트리를 저지한 불펜은 조상우가 밀착 저지한 초반부터 클라이맥스를 촬영해왔습니다.


불펜이 무너진 초반부터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하이메 발리아(2승2패4.60)와 함께 반격에 나섭니다. 4일 KT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5실점으로 슬로우를 선보인 바리아는 기대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집에서 버리는 문제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는 점도 이 게임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합니다. 전날 경기를 상대로 홈런 2방 등 3점을 몰아친 한화 타선은 원정 에이스에 충분한 기여를 한 셈. 하지만 한화는 특히 9회 1, 2루에서 불펜 기회를 놓친 듯. 8회말 3회 클린런을 허용하며 우위를 잃은 불펜은 8회말 황준서를 1점째에 넣는 것이 옳은 결정인지 묻고 싶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이해할 수 없는 불펜 작전이 경기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이 경기도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홈경기에서 예수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배리어의 결투는 상당히 긴장감을 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증명됐듯이 키움이 불펜의 장점을 갖고 있고 그것이 결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투구력을 이끌고 있는 키움이 승리에 가까워졌습니다. 

승1패 : 키움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