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하나은행과의 개막전에서 64-56으로 승리. 리바운드 경쟁에서 24-45로 뒤졌지만 강예실이 3점슛을 성공시켜 승리를 따내는 등 공격에서 선수들의 리바운드 집중력은 나쁘지 않았던 것. 박지성이 결장했음에도 공격의 중심이 골에서 골로 잘 이동해 지난 시즌 승리팀의 힘을 보여준 것은 매우 고무적.



신한은행: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에 64-76으로 졌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신지현과 다니무라 리카를 기용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등 대등하게 경기를 이어갔지만 최대 16턴까지 기록하며 3점차를 보였고 결국 후반 득점차로 패한 것. 시즌 초반 가까스로 전력을 보강했지만 여전히 선수들이 손발에 맞지 않는 게 너무 아쉽기만.



결론: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신지현과 다니무라 리카를 영입하는 효과를 보인 듯. 하지만 선수들이 손과 손으로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문제가 돼 결국 패배했습니다. 지난 경기가 끝나고 이틀밖에 휴식이 없기 때문에 호흡을 점검하고 개선할 시간이 없습니다. 따라서 신한은행은 과거 경제와 같은 문제점을 노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편 KB는 박지수가 전날 개막전에서 퇴장하는 등 공격의 중심을 밖으로 옮겼지만 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 강팀이 보여준 것처럼 오늘 경기도 풍성해질 전망.

또 KB는 지난 시즌 홈에서 무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홈에서 우위를 점하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높아질 것. 그래서 KB가 오늘 경기에서 이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KB 승

KB 승5패 승

KB 핸디 승

오버